키움증권 공인인증서 발급, 재발급, 갱신, 영웅문S 사용방법

나도 드디어 주식 좀 해보려고요

40대 중반이 되니까 주변에 진짜 주식 안 하는 사람이 없더라고요. 친구들은 카톡만 하면 “삼성전자 들어갔냐?”부터 묻고, 부모님도 요즘은 ETF 얘기까지 꺼내시고요.

저도 몇 번 시도하려고 하다가 앱 설치까지 해놓고 멈췄던 게 키움증권이었어요. ‘영웅문S’라는 앱이 좋다고들 해서 깔아봤는데, 딱! 공인인증서에서 막히더라고요.

예전 같으면 그냥 포기했을 텐데, 요즘같이 저금리 시대에 뭐라도 해야겠다는 생각에 이번엔 제대로 한 번 파고들어봤어요. 덕분에 공인인증서 발급, 재발급, 갱신, 그리고 영웅문S 사용법까지 전부 직접 해봤던 경험을 공유해보려고 해요.

진짜 하나하나 해보니까 별거 아니었어요. 귀찮아서 그렇지, 막상 하면 10분도 안 걸려요.

키움증권 공인인증서 발급 처음 해본 날

일단 키움증권 계좌는 이미 만들어놓은 상태였어요. 계좌 개설할 때도 앱으로 하니까 생각보다 금방 되더라고요. 문제는 ‘공인인증서 등록’이었는데, 이게 없으면 아예 로그인도 안 되고, 매매도 못 해요.

처음 발급할 땐 키움증권 홈페이지에서 했어요.

  1. 키움증권 홈페이지 접속

  2. 상단 메뉴 중 ‘인증센터’ 클릭

  3. ‘인증서 발급/재발급’ → ‘공동인증서 신규발급’ 클릭

여기서부터는 본인확인을 몇 번 거쳐야 되는데, 키움증권 계좌번호, 보안카드, OTP 이런 거 필요했어요. OTP는 제가 모바일 OTP로 등록해놔서, 폰만 있으면 다 되더라고요.

처음엔 뭐가 뭔지 몰라서 한 20분 넘게 걸렸는데, 두 번째부터는 그냥 눈 감고도 하겠더라고요.

공인인증서 재발급, 진짜 별거 없어요

며칠 전에 공인인증서 기한이 만료됐다는 문자가 왔어요. 전 그냥 새로 발급하면 되겠지 했는데, 그게 바로 ‘재발급’이더라고요.

처음이랑 거의 똑같은데, 재발급 메뉴로만 들어가면 돼요.

  1. 키움증권 홈페이지 > 인증센터

  2. ‘공동인증서 재발급’ 선택

  3. 본인확인 → 비밀번호 설정 → 발급 완료

여기서 진짜 중요한 게 있어요. 인증서 비밀번호는 절대 까먹으면 안 돼요.
한 번은 제가 비밀번호 기억이 안 나서 5번 틀렸다가 인증서 아예 삭제하고 다시 발급받았어요.

그때 알았죠. ‘진짜 중요한 건 다이어리에라도 적어놔야 한다’는 거.

갱신은 만료 전에 하면 훨씬 편해요

재발급이랑 비슷한 개념이지만, 만료되기 전에 미리 연장하는 게 갱신이에요.

저는 유효기간이 한 달 남았을 때 알림을 받았고, 바로 갱신했어요.

키움증권 앱에서 할 수도 있고, 홈페이지에서도 가능해요.
저는 영웅문S 말고, 그냥 데스크탑으로 갱신했어요.

이때는 기존 인증서가 유효하기 때문에 확인만 거치면 아주 간단하게 끝나요.
새로 발급하는 거보다 절차가 더 짧고, 중간에 OTP나 보안카드도 필요 없었어요.

그러니까, 인증서 만료 임박하면 꼭 미리미리 갱신해두세요.

드디어 영웅문S 써봤습니다

이제 인증서도 다 준비됐겠다, 본격적으로 ‘영웅문S’ 앱에 들어가 봤어요.
이 앱은 진짜… 처음엔 조금 복잡해요. 왜냐하면 기능이 많아요. 주식, 선물, 옵션, 해외주식, 펀드, ETF, 심지어 뉴스, 공시까지 다 들어있거든요.

근데 ‘내가 자주 쓰는 기능’만 정리해두면 생각보다 훨씬 쉬워요.
제가 자주 쓰는 기능은 이래요.

  • 관심종목 등록

  • 주문/정정/취소

  • 잔고조회

  • 체결내역 보기

  • 실시간 시세 보기

관심종목 등록은 홈 화면에서 ‘+’ 누르면 되고, 키보드로 종목명이나 코드 입력하면 바로 추가돼요.
주문은 단가 입력하고 수량 적고, 비밀번호 입력하면 끝. 이건 카카오뱅크 이체하는 것보다 더 쉬웠어요.

처음엔 진짜 막막했는데, 며칠 써보니까 확실히 ‘익숙해진다’는 걸 느꼈어요.

주식 초보가 느낀 영웅문S의 장단점

솔직히 말하면, 키움증권은 좀 투박해요. 인터페이스가 예쁜 건 아니에요.

근데 정확하고 빠르고, 기능이 진짜 많아요.
차트도 캔들 차트, 라인 차트, 지표까지 세부적으로 다 볼 수 있어서 공부하려는 사람한테 딱이에요.

무엇보다 매매 수수료가 저렴해서 초보자도 부담 없이 시작할 수 있어요.

단점이라면, 가끔 앱이 너무 무거울 때가 있어요. 데이터가 많은 날엔 앱이 버벅일 때도 있고요.
그리고 기능이 워낙 많다 보니까 처음 접속하면 당황할 수 있어요.

직접 해보고 느낀 점

처음엔 ‘공인인증서 발급’이란 말만 들어도 머리 아팠거든요.
근데 막상 해보니까 진짜 별거 없더라고요.

영웅문S도 익숙해지면 자동 로그인처럼 손에 익어요.
단순히 주식 매매만 하는 게 아니라, 경제 뉴스 보고, 관심종목 분석도 할 수 있으니까 저처럼 초보자에겐 공부용으로도 아주 좋아요.

이제는 출근길, 퇴근길에 앱 켜고 간단히 시세 체크하고, 중요한 이슈 있으면 공시도 확인하고 그래요.

정리해보면 이런 순서예요

  1. 키움증권 계좌 개설 (비대면 추천)

  2. 공인인증서 발급 → 홈페이지 or 앱에서 가능

  3. 필요 시 재발급 & 갱신은 인증센터에서

  4. 영웅문S 설치하고 공인인증서로 로그인

  5. 관심종목 등록 → 주문 → 잔고관리

 

마지막으로 드리고 싶은 팁

공인인증서 발급은 생각보다 간단해요

막연히 어려울 거라 생각했는데, 홈페이지에 따라가면 다 돼요.

재발급보단 갱신이 훨씬 편해요

만료일 알림 오면 무조건 갱신하세요. 안 그러면 처음부터 다시 해야 돼요.

영웅문S는 단순한 앱이 아니에요

처음엔 어렵지만, 익숙해지면 진짜 강력한 무기 돼요. 관심종목부터 하나씩 천천히 익혀보세요.

한 줄 요약
키움증권 공인인증서만 잘 발급하고, 영웅문S만 익숙해지면 주식 입문도 생각보다 훨씬 수월하게 시작할 수 있어요.